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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근교 바다 여행|말리부 비치 Malibu Beach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 (+보일링 크랩)

플블리 2026. 3. 10. 04:06

LA 근교에는 유명한 해변이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 Malibu Beach(말리부 비치).

사실 이날은 원래 말리부를 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다른 곳으로 가려다가 차가 너무 막혀서 급하게 방향을 튼 여행이었다.

그래서 아이들 물놀이 옷도 준비하지 못한 채
그냥 가게 된 바다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LA 근교 바다 여행이었다.


📍 갑자기 가게 된 말리부 바다

차가 막혀 방향을 바꾸다가 도착한 곳이 바로
말리부 비치(Malibu Beach).

수영복도 없고 물놀이 준비도 없었지만
아이들은 바다를 보자마자 바로 파도 앞으로 달려갔다.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아이들은 파도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보였다.


🌊 Malibu Beach의 특이한 점 (무료 해변 vs 유료 해변)

말리부 비치에서 흥미로웠던 점 하나.

앞쪽 해변은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해변

그리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 차 한 대당 약 $5~8 정도 주차비를 내고 이용하는 해변

유료 구역으로 들어가면
확실히 사람이 훨씬 적고 한산하다.

같은 말리부 해변인데도
분위기가 꽤 달랐다.

조용하게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유료 해변 쪽도 괜찮은 선택 같다.


 

말리부 해변은
길게 이어진 모래사장과 파도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LA 근교 해변 중에서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 해변 바로 뒤에 있는 말리부 고급 주택

말리부 해변을 걷다 보면
뒤쪽으로 고급 주택들이 줄지어 있다.

정말 바다 바로 앞 집들.

바다를 보면서
괜히 이런 생각도 들었다.

“여기서 살면 매일 바다 산책 가능하겠네.”

말리부가 왜
LA 부촌으로 유명한지 조금 이해되는 풍경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저런 집 한번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도 잠깐 했다. ㅋㅋ


 

물놀이 준비는 못 했지만
아이들은 모래놀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했다.


🦐 저녁은 The Boiling Crab

바다에서 놀고 난 뒤
저녁은 The Boiling Crab으로 갔다.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여기 메뉴는 경험자로서 추천 하나 남기자면

👉 쉬림프 (Shrimp)만 시켜라

ㅋㅋㅋㅋ

크랩이나 가재도 있지만
먹기 편하고 맛있는 건 새우가 제일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 소스는 Mild

이게 가장 무난하다.

Garlic + Cajun + Butter 조합이
정말 맛있다.

 


🚗 LA 근교 여행의 매력

LA는 조금만 차를 타고 나가면
완전히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도시다.


사막
바다

모두 몇 시간 안에 갈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주말마다
자연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 가볼까?”

사진이 많지 않은 여행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보며 보낸 시간은
충분히 좋았던 하루였다.

다음에는
수영 준비 제대로 하고 다시 와야겠다.


📍 Malibu Beach
Malibu, California

LA에서 약 1시간 ~ 1시간 30분